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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기'서도 빛난 호날두, 2014년 최고 골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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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기'서도 빛난 호날두, 2014년 최고 골잡이
  • 유민근 기자
  • 승인 2015.01.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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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5골-UCL 15골, 네이마르-메시 2-3위

[스포츠Q 유민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15일(한국시간) 2014년 국제 대회에서 가장 많이 득점한 선수 54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자국 리그에서 득점한 것은 제외하고 A매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같은 국제적 경기에서 기록한 골만을 기준으로 했다.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총 20골로 1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지난해 A매치에서 5골, 챔피언스리그서 15골을 득점했다. 25골을 기록한 2013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네이마르(23·FC바르셀로나)가 한골 뒤진 19골로 호날두의 뒤를 이었다. 네이마르는 2014년 A매치에서 15번 골망을 흔들었다. 2011, 20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는 이번에는 3위에 머물렀다.

리스트에는 무려 9명의 아시아 선수가 포함됐다. 특히 미얀마의 카우 코코(23·양곤 유나이티드)는 12골로 7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 중 선두에 자리했다.

유럽 선수가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미가 12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다인 5명의 골잡이를 포함시켰다.

▲ IFFHS 선정 2014 최고의 골잡이 톱10.

spai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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