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나란히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돼 입단한 경남고 투수 서준원과 북일고 내야수 고승민이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롯데는 “오는 10일 열리는 KT 위즈와 2018 KBO리그(프로야구) 홈경기 더블헤더 2차전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와 함께하는 ‘루키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신인 1차 지명 서준원이 이날 시구자로, 2차 1번 지명 고승민이 시타자로 나선다.
서준원은 지난 1일 계약금 3억5000만 원에 사인해 야구팬들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서준원은 시속 150㎞의 강속구를 뿌리는 사이드암이면서도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승민은 1억5000만 원의 계약금을 받았는데, 이는 서준원 다음으로 큰 금액이다.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갖춘 고승민은 타격과 주루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의 중장거리형 타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신인선수 11명의 소개와 포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한편, 경기 중에는 ‘한성모터스와 함께하는 벤츠를 뽑아라’ 시즌 중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벤츠B200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경기 종료 후 2018시즌 사직야구장 입장권 구매고객 상위 랭킹 팬에게 ‘2018시즌 리워드 팬’을 시상, 전지훈련 팬 참관단(동반 1인) 외 다양한 경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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