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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레시피] '국산콩 두부' 비싼 가격 부담스럽다면... 초보도 가능한 집두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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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레시피] '국산콩 두부' 비싼 가격 부담스럽다면... 초보도 가능한 집두부 만들기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09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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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국산콩으로 만든 시중 포장 두부가 수입산 두부보다 2.8배 비싼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탁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영양성분 차이가 미미함에도 불구 국산콩 두부가 수입산과 비교 큰 가격차를 보이면서 집에서 직접 두부를 만드는 방법이 관심을 모았다.

9일 한국소비자원은 마트와 편의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국산콩 포장 두부가 수입콩으로 만든 두부보다 최대 2.8배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묶음 판매와 기존 한 모보다 양을 줄인 소량 두부 역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식탁 물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산콩 [사진=픽사베이 제공]

 

이에 포장용 국산콩 두부가 아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수제 두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기 때문에 요리가 능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할 수 있다. 사전에 콩을 불려두기만 한다면 1시간 안에 뚝딱 수제 국산콩 두부를 만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필요한 준비물은 백태와 간수, 두부틀, 베주머니다. 두부틀이나 베주머니 등은 생활용품가게나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번 구입해주면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이어 두부를 집에서 만들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바로 '간수'를 구하는 방법이다. 물 500ml에 소금 1큰술 반과 식초 5큰술을 넣어 섞어 주면 간편하게 간수를 만들 수 있다.

물에 충분히 불린 국산콩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믹서를 통해 간 콩물을 면 보자기에 넣고 걸러준다. 비지를 제거한 콩물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 은은하게 끓인 뒤 거품이 올라오면 거품을 살짝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두부 [사진=픽사베이 제공]

 

이후 콩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간수를 넣어 준다. 약한 불에 끓인 콩물을 응고 시킨 뒤 베주머니를 깐 두부 틀을 사용해 모양을 잡아준다. 이후 무게감이 있는 그릇이나 도마 등 물건을 통해 두부를 살짝 눌러주면 간편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모양을 잡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두부는 칼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섬유질 조직이 단단해 체내에서 흡수하기 어려운 콩의 단백질이 95% 가량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든든한 포만감을 줘 식사대용으로도 유용하다.

다만, 두부를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콩에 함유된 '피틴산'이 철분이나 아연 등 무기질이 체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빈혈환자의 경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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