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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시안게임] 이도연·윤여근 2관왕-조기성 銀! 한국, 2위 순항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0.09 23:30 | 최종수정 2018.10.10 08: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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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철의 여인’ 이도연(46·전북)이 신화를 썼다. 장애인 아시안게임 2회 연속 2관왕이다.

이도연은 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센툴 국제 서키트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패러게임, APG) 핸드사이클 여자 로드레이스(스포츠등급 H2-4) 결선에서 1시간15분16초713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금메달.

전날 도로독주에 이은 2관왕이다. 이도연은 4년 전 인천에서 개최된 APG에서도 도로독주, 로드레이스를 석권했다. 2016 리우 패럴림픽 로드레이스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선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등 스키 7종목을 완주한 ‘철녀’다.

 

▲ 2회 연속 장애인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철의 여인' 이도연.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도연은 19세이던 1991년 건물에서 떨어져 하반신을 잃었다. 2007년 탁구로 장애인스포츠에 입문, 2012년 육상으로, 2013년 핸드사이클로 종목을 바꿨다. 겨울엔 노르딕스키를 병행했다. 패럴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른 그에게 아시아는 좁은 무대였다.

왕계현(50·서울)은 도로독주에 이어 로드레이스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로드레이스(H4-5)에선 윤여근(35·부여군청)이 1시간29분4초918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생애 처음으로 나선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이도연처럼 도로독주, 로드레이스 2관왕에 올랐다.

사고로 하반신을 잃은 윤여근은 우울증 극복을 위해 22세 때 휠체어농구를 시작했다가 2015년 지인의 소개로 핸드사이클로 전향했다. 현재 부여군 사회복지사다.

 

▲ 장애인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은메달을 획득한 조기성. [사진=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수영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리우 패럴림픽 스타 조기성(23·부산시장애인체육회)이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S4(1-4) 결선에서 1분25초80,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기성은 뇌병변 장애로 하체를 쓰지 못한다. 13세 때 수영에 입문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 세계선수권 2관왕, 뒤 2016 패럴림픽 3관왕에 올라 ‘장애인수영의 박태환’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조기성은 자유형 50m와 200m에서 추가 메달 도전에 나선다.

금메달 23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2개를 딴 한국은 중국에 이어 장애인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로 종합 3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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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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