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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 6도-대관령 '영하 3도' 추운 가을 찾아왔다... 전국 최저기온 10도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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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 6도-대관령 '영하 3도' 추운 가을 찾아왔다... 전국 최저기온 10도 아래로 떨어져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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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 최저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관령 지역은 영하 3도를 기록하며 오늘보다 추운 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금요일인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유지하겠다. 비소식은 없지만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이 한자릿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평년보다 4~7도 가량 낮은 기온으로 기온별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10월 12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쳐]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6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6도, 세종 4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9도, 울산 7도, 창원 8도, 제주 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제주를 제외한 내륙 전 지역이 한자릿수 기온을 보이면서 출근길 추위가 예상된다.
 
일교차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낮 최고 기온 역시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이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세종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울산 18도, 창원 18도, 제주 18도로 최저 기온과 10도 이상의 차이를 보이겠다.
 
큰 일교차 속 대관령은 -3도, 철원은 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첫 얼음이 어는 지역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어 추위가 물어난 뒤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 추위와 건조함이 함께 찾아오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몇 지역에서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강한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이 영향으로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외출 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의류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기온별 옷차림을 따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의류전문가들은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질 경우 패딩을 통해 체온을 보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이때 기상청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내일날씨, 주간날씨, 주말날씨를 시작으로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지역별 상세 기온과 바람의 세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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