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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화 안 하는 아들이 고민인 엄마 등장… 신동엽이 버럭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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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화 안 하는 아들이 고민인 엄마 등장… 신동엽이 버럭한 사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0.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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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안녕하세요'에 대화를 하지 않는 아들이 고민인 엄마가 등장한다. 신동엽을 소리치게 한 사연이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는 타이거JK, 권혁수, 이사배, 위키미키(김도연·엘리)는 사연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이날 '안녕하세요'에 등장하는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 때문에 괴로운 11살 소녀'다. 이 소녀의 고민은 아빠에게 나는 '담배 냄새'다.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가 집 화장실 뿐 아니라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이로인해 자신에게도 담배 냄새가 난다며 고민을 털어 놓는다. 

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40대 주부다. 이 주인공의 고민은 '온도차가 심한 남편'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남편은 가족들에게 한 없이 자상하다가도 본인 기분이 안 좋으면 태도가 180도 변한다고 한다.

주인공은 남편의 기분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안녕하세요' 방청석에서 등장한 남편은 차분한 목소리 톤과 온화한 표정을 보여줘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한다.

특히 고민의 주인공은 남편이 가족들과 사진을 함께 찍는 것에 대해 '초상권 침해'를 언급하며 극도로 예민해하고 피한다고 밝혀 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에 등장하는 마지막 사연의 주인공은 '외로운 40대 주부'다. 그의 고민은 올해 20살인 아들이 자신의 말에 대꾸를 안 해준다는 것이다. 아들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 '안녕하세요'를 찾은 주인공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연의 주인공은 아들의 태도에 "제가 투명인간인가 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또한 "밥 먹었냐?"는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진로에 대해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대학을 혼자 결정해 합격 통지서를 받고 알게 됐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한다.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들과 주인공의 메신저 내역도 공개된다. 이를 본 이영자는 "어머니, 이 정도면 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어지는 메신저 대화 내용에서 아들이 엄마에게 던진 한 마디에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신동엽은 아들을 향해 큰 소리로 호통을 친다고 알려져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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