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IA(기아) 타이거즈가 2018 KBO리그(프로야구) 정규시즌 단일경기 시청률 ‘톱10’을 싹쓸이했다. 그 중에서도 1위는 어떤 경기일까.
미디어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지난 14일 지상파를 제외한 유료가입(케이블/IPTV/위성) 채널의 이번 시즌 KBO 정규리그 시청률 1~10위 경기를 공개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KIA와 치른 각각 5번의 대결이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시청률 톱10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 KBO 정규리그 유료 시청률 4% 돌파 사례는 지난 10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KIA-롯데전이 유일했다. 이 경기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는데, 연장 11회까지 혈전을 벌인 끝에 롯데가 11-10 승리를 거뒀다.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시청률 1~10위를 유료 방송 별로 보면 SBS스포츠가 6경기로 가장 많았다. 스포TV(SPOTV)와 MBC스포츠+가 남은 4경기를 양분했다.
SBS스포츠는 이번 시즌 KBO 정규리그 평균 시청률 1.157% 및 데일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시청률 평균 0.603%(재방송 제외) 역시 단일 유료 채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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