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배우 오창석이 강서구 PC방 살인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국민청원 참여를 촉구했다. 오창석은 사망한 피해자가 친구 사촌동생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대중에게 국민청원을 독려한 스타들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배우 오창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서구 PC방 살인 가해자가 엄벌을 받게 해달라는 청원에 동참할 것을 간청했다.
국민청원에 올라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지난 14일 발생했다. 용의자와 동생은 PC방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실랑이를 벌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형제를 PC방 밖으로 내보냈으나 경찰이 돌아간 뒤 용의자는 집에서 갖고 온 흉기로 PC방 입구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공격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오창석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가해자가 정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과거 다양한 이슈로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한 김의성, 수지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셜테이너로 유명한 김의성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 링크를 공유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도 누리꾼들에게 국민청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수지는 자신의 SNS에 불법 누드 촬영을 지탄하는 국민청원 게시글 링크를 공유했다. 수지의 영향력으로 국민청원 동의 수는 기하급수로 증가했다.
연예인들은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 배우 오창석이 강서구 PC방 살인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 게시글 링크를 공유하면서 김의성, 수지와 같이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한 스타 역시 재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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