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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조1위 8강-전세진 3G 연속골 도전 [한국-베트남 2018 AFC U-19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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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조1위 8강-전세진 3G 연속골 도전 [한국-베트남 2018 AFC U-19 챔피언십]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0.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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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이 조 1위 8강 진출을 노린다.

‘정정용호’는 2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C조 최종전(JTBC3 FOX, 네이버, 다음 생중계)을 치른다.

베트남은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랭킹 102위로 55위 한국보다 한참 낮다. 연령별 대표팀간 대결이라 랭킹이 팀 전력을 오롯이 반영한다 볼 수 없다. 그러나 전반적인 축구 수준을 대변하는 지표인 만큼 베트남은 한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라 볼 수 있다.

 

▲ 호주, 요르단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전세진(가운데). 이번엔 베트남 골문을 겨냥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U-19 대표팀간 맞대결에서도 한국은 베트남에 3승 5무 1패로 앞서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4월 2018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1-1로 비긴만큼 얕잡아봐선 안될 상대다.

당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많은 베트남 팬들이 찾아와 또 하나의 붉은 물결을 이뤘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한국은 전반 12분 고준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6분 념 마잉 중에게 실점하며 고전했다.

당시 한국에서 선발로 나섰던 황태현(안산 그리너스), 고재현(대구FC), 엄원상(아주대), 최준(연세대) 등이 경각심을 갖고 베트남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홈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만큼 내년 5월 열리는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각오다.

AF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정용 감독은 “베트남은 최근에 꾸준히 강한 전력을 보였다. 동남아시아 팀들 중 특히 주목해야하는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 지난 4월 수원에서 열린 JS컵에서 한국은 베트남과 고전 끝에 1-1로 비겼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이번 대회서 호주와 1-1로 비기고 요르단을 3-1로 눌렀다. 베트남을 2-1로 꺾은 호주와 승점(4)이 같지만 골득실에 앞서 조 선두에 올라 있다. 한국은 베트남을 누를 경우 조 1위로 8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D조 1위가 유력한 껄끄러운 상대 사우디아라비아를 피할 공산이 크다.

'요주의 인물'로 떠오른 전세진(수원 삼성)의 3경기 연속골 여부에 시선이 간다. 베트남이 요르단과 마찬가지로 수비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격력이 좋은 전세진, 조영욱(FC서울)의 활약이 중요하다.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한국은 호주전에선 골키퍼 최민수(함부르크SV)의 실수로, 요르단전에선 수비 패스미스로 동점골을 내줘 힘겨운 경기를 펼쳐야 했다.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8강전은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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