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2:15 (금)
[생활정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 채소값 '금값'...대형마트·직거래장터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상태바
[생활정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 채소값 '금값'...대형마트·직거래장터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1.01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이 발생하면서 장바구니를 채우는 것이 무서워지는 날이 돌아왔다. 올가을 역시 식탁물가가 내려올 줄 모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식재료값이 고공 행진을 하면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 지수에서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채소와 과일 뿐 아니라 어려 등 신선식품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는 비용이 날로 커진 셈이다. 

농산물 등 신선식품의 물가 상승은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폭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급변하는 날씨 속 토마토(45.5%), 파(41.7%), 무(35.0%) 등 채소류가 13.7% 오르면서 채소·과일·생선·해산물 등을 뜻하는 신선식품지수가 10.5% 가량 상승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 채소값 '금값' [사진=픽사베이 제공]

 

이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식탁을 채우려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신선식품을 구입하기 위해선 '세일 시간'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오후 마감 시간에 할인을 적극 활용하는 것과 달리 오전 시간 할인은 모르고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는 농산·축산·수산물 등 신선식품의 재고 처분을 위해 '타임 세일'은 이른 오전에도 진행하고 있다. 점포 개정 직후 한산한 매장에서 정상가 대비 20~30% 할인된 신선식품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적극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어 온라인 쿠폰 및 이벤트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는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을 통한 쇼핑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시장 확대와 함께 매달 정기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제품을 구입하는 날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해 보다 저렴하게 채소 등 신선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어 직거래를 위한 사이버 장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식선식품을 판매하는 사이버 장터를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사이버 직거래 장터로는 경기사이버장터, 경북고향장터사이소, 하늘내린팜, 농산물직거래장터,유기농 쇼핑몰 한살림 등이 있다. 이 중 농산물직거래장터는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문과 동시에 택배 접수가 이루어져 신선한 채소를 맛볼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