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마약왕'이 내달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달 19일 개봉일을 확정한 '마약왕'은 오늘(14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부른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은 송강호가 연기한다. 티저 예고에는 송강호의 친근한 소시민의 모습은 물론이고 노을을 등지고 선 아우라, 영상 후반 광기 어린 모습까지 담겼다.

영화 '마약왕'은 송강호 뿐 아니라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특별출연 이성민 등 1970년대 인물들로 완벽 변신한 이들의 독보적 연기 케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내부자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통해 약 9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해 대한민국 청불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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