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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14년만의 해체 서인영 "그리움과 미안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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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14년만의 해체 서인영 "그리움과 미안함 남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1.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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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14년 만에 해체하는 역대 쥬얼리 멤버 6인의 마지막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쥬얼리는 원년 멤버인 박정아를 비롯해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 등 여섯 명의 멤버들이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에서 활동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화보를 촬영했다.
 
쥬얼리 선후배들이 모두 모인 이날 촬영장은 오랜만에 모인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흘렀다는 후문이다.

▲ [사진=스타제국 제공]

 
 

화보 촬영이 끝난 후에는 멤버 6인과 소속사 식구가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14년 간의 쥬얼리 활동을 끝마쳤다.
 
인터뷰에서 서인영은 "쥬얼리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그리움과 미안함이 남아있다"며 "(박)정아 '언니와 우리가 좀 더 책임감이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봄에는 나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좋은 음악으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아는 "쥬얼리 시절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환희와 행복, 즐거움 등 모든 감정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예원은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쿨 선배님들과 무대를 서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이 붙었다"며 "해체 후 연기와 예능에도 꾸준히 도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정은 3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박세미는 독립 영화를 통해 배우로 활동한다. 하주연은 음악을 계속하며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처럼 쥬얼리 멤버들은 앞으로 각자의 활동에 나선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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