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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장나라·신성록·최진혁·이엘리야, 갈등 이유? 인물관계도로 살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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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장나라·신성록·최진혁·이엘리야, 갈등 이유? 인물관계도로 살펴 보니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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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 시작 이후 '황후의 품격'의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등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그려지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인물 관계도가 주목 받고 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무명 배우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과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이중적인 모습이 동시에 그려졌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사진=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화면 캡처]

 

'황후의 품격'의 장나라는 무명 뮤지컬 배우 오써니 역을 연기한다. 신성록을 고등학교 때부터 동경해 온 평범한 인물이지만 하루아침에 황후가 되며 왕실에 입성한다. 그러나 장나라는 신성록에게 다른 여자 민유라(이엘리야 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궁 안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던 태황태후(박원숙 분)가 죽게 된다. 이 죽음을 계기로 장나라는 황실과 맞서기로 결정한다.

신성록은 '황후의 품격'에서 대한제국의 황제로 등장한다. 대외적으로는 심장미비로 죽었다 알려진 소현황후(신고은 분)를 잊지 못하는 로맨티스트지만 병적인 여성편력을 가진 사람이다. 이엘리야와 비취도에서 뜨거운 밤을 보내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나왕식의 엄마를 차로 치고 도망간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사진=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화면 캡처]

 

이 사건의 용의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나라를 이용하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애정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장나라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잘못된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이엘리야는 황제전 비서팀장이자 신성록이 숨겨둔 여자다. 연인이었던 나왕식을 떠나고, 그의 엄마의 죽음까지 은폐했다. 자신의 자리라고 믿었던 황후 자리를 장나라가 차지하자 그를 폐위시키기 위해 악착같이 덤비기 시작한다.

자신을 떠난 이엘리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신성록에게 복수하기 위해 황실에 들어오는 인물은 바로 나왕식(최진혁 분)이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사진=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화면 캡처]

 

최진혁은 나왕식에서 천우빈으로 이름 바꾸고, 활골탈채 수준의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그렇게 황실 경호원에 들어오는데 성공한 최진혁은 장나라와 인연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극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황후의 품격'에서 태후 강씨(신은경 분)는 황실 권력을 쥐고 있는 실세 중의 실세로 7년 전 신고은 죽음, 태황태후 박원숙 죽음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커 앞으로의 행동이 어떻게 그려질지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복수와 황실 내에서 일어난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심 내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황후의 품격'이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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