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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열풍에 4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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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열풍에 420만 돌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25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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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황소'·'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박스오피스 TOP3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한지 25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관객수 수치를 보이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화를 보면서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관을 추가로 오픈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한 ‘성난황소’ 또한 무서운 흥행 상승세를 보이며 ‘보헤미안 랩소디’의 뒤를 쫓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까지 가세한 박스오피스 TOP3 구도가 얼마나 지속되며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은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 24일 39만5528의 일일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면서 누적관객수 427만4232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일 대비 108.6% 증가한 관객수증감률로 1136개의 스크린수에서 5013번 상영되는 저력을 뽐냈다.

 

영화순위 1위를 차지한 ‘보헤미안 랩소디’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앞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전부터 ‘퀸’의 명곡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는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화 속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부터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 ‘보헤미안 랩소디 OST’, ‘보헤미안 랩소디 악보’ 등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설의 록밴드 ‘퀸’의 삶을 재조명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안겼다.

박스오피스 2위는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마동석과 송지효의 영화 ‘성난황소’가 차지했다. 영화 ‘성난황소’는 28만2348의 일일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 65만3905명을 기록했다. ‘성난황소’는 거칠었던 과거를 청산한 마동석의 아내 송지효가 김성오에게 납치되면서 화려한 액션을 그려낸 영화다. 

남다른 체구와 강렬한 눈빛으로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마동석이 ‘성난황소’에서는 어떤 매력을 자랑할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성난황소’의 손익분기점은 약 150만으로 알려져 앞으로 얼마큼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할지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판타지 영화 시리즈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14일 개봉 이후 한결같이 박스오피스 TOP3에 이름을 올리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에디 레드메인을 시작으로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주드 로, 조니 뎁 등 안정적인 연기실력은 물론, 우월한 비주얼까지 겸비한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15만2405의 일일관객으로 203만4051명의 누적관객수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부부 동반 모임에서 휴대폰 게임을 시작해 재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낸 영화 ‘완벽한 타인’이 누적관객수 479만6245명을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4위에 안착했고, 박스오피스 5위는 ‘베일리 어게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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