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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첫 홍콩 팬미팅 마쳐 "1000여명 팬들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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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첫 홍콩 팬미팅 마쳐 "1000여명 팬들과 호흡"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1.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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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빅스가 홍콩에서의 첫 팬미팅을 마쳤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2일 "빅스가 홍콩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빅스는 지난 17일 홍콩 세계무역 전시센터에서 진행한 팬미팅 '빅스-퍼스트 팬 파티 인 홍콩(VIXX-The 1st Fan Party In Hong Kong)'에서 약 2시간 동안 홍콩 현지 팬들과 함께 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1000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에러(Error)' 무대로 팬미팅을 시작한 빅스는 중국어로 새해 인사를 건네며 홍콩 팬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빅스는 '하이드', '저주인형', '기적',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등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 빅스의 홍콩 팬미팅.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빅스는 공연 중간중간 '팬들과의 Q&A' 시간을 가져 한층 편하고 친밀감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앞치마를 두르고 홍콩음료 망고시미루를 만들어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리더 엔은 "오늘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빅스라는 이름이 여러분에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팬미팅을 앞두고 홍콩 공항에는 빅스의 모습을 보기 위해 현지 팬들이 몰려들었다. 기자회견에는 홍콩 4대신문인 동방일보(東方日報), 태양보(太陽報), 명보(明報), 성도일보(星島日報)와 유력매체인 애플데일리, TVB, 鳳凰衛視봉황위시TV 등 홍콩 주요 매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빅스는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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