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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13연승, SK 빛바랜 최준용 복귀-페이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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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13연승, SK 빛바랜 최준용 복귀-페이커 응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2.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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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준용이 돌아왔고 ‘페이커’ 이상혁의 응원을 받았지만 서울 SK는 연패를 끊지 못했다. 극강 울산 현대모비스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SK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69-88로 완패했다. 3연패, 9승 14패로 고양 오리온과 공동 8위로 처졌다.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던 국가대표 최준용의 복귀전이라 시선이 쏠렸다. 김민수가 허리, 안영준이 무릎을 다쳐 전력을 풀가동할 수 없는 디펜딩 챔피언 SK로선 한숨을 더는 낭보였다.

 

▲ 부상을 털고 복귀한 SK 최준용.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사진=KBL 제공]

 

관중석에는 연봉으로 30억 원 이상을 받는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 SK 자매 스포츠단 프로게임 SK텔레콤 T1 선수들이 자리해 나이츠를 응원했다. 프로농구단 나이츠와 T1은 3700만 원을 적립, 이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적립했다.

최준용 가세, 페이커 방문 등 희소식이 이어졌으나 SK는 박경상(17점), 라건아, 섀넌 쇼터(이상 16점), 함지훈(12점), 문태종(11점)이 고르게 활약한 현대모비스를 당해내지 못했다.

국내선수 누구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할 만큼 졸전이었다. 모처럼 코트를 밟은 최준용은 23분을 뛰며 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13연승을 내달렸다. 시즌전적 21승 3패. 승률이 무려 0.875다. 이날 일정이 없는 2위 인천 전자랜드(15승 9패)와 격차는 6경기로 벌어졌다.

창원에서는 원정팀 원주 DB가 LG를 105-79로 대파했다. 외국인 듀오 마커스 포스터(27점)와 리온 윌리엄스(16점 22리바운드)가 맹활약, 2연패를 끊고 단독 7위로 점프했다. 10승 14패.

조쉬 그레이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LG는 박인태(4점), 조성민 강병현(이상 3점), 유병훈 양우섭(이상 2점)의 부진 속에 2연패에 빠졌다. 승률 5할이 위태롭다. 12승 12패로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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