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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014 역도 최우수선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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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014 역도 최우수선수 수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1.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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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슬기 우수선수상, 황우만-김수현 신인선수상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민재(32·경북개발공사)가 2014년 한국 역도를 빛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재는 2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역도연맹 2014 우수선수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혀 상패와 격려금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105㎏급에서 인상 182㎏, 용상 215㎏, 합계 397㎏을 들어올려 2위를 차지했다. 노골드에 그친 한국 역도는 김민재의 활약으로 체면치레를 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94㎏급에서 3위에 오른 이창호와 아시아주니어 선수권 여자 48㎏급에서 동메달 3개를 따낸 이슬기(수원시청)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황우만(한국체대)과 아시아주니어선수권 3위 김수현(수원시청)이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85㎏급 인상에서 171㎏을 든 사재혁과 남녀 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2㎏ 인상에서 143㎏을 기록한 바꾼 한명목은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운 공로를 인정받아 기록상을 받았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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