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결별했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8일 스포츠Q에 "본인 확인 결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최근 헤어진 것이 맞다. 결별 시기나 사유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결별설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다. 마이크로닷이 휘말린 '빚투' 사건의 여파였다. 그동안 두 사람은 결별설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나, 오늘(8일) 홍수현이 직접 입을 열어 '설'에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앞서 지난 2017년 10월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출연자와 게스트로 만났다.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대중들의 응원을 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지난 12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충청북도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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