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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설' 조제 알도 은퇴선언, 정찬성-최두호에는 호재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1.17 12:24 | 최종수정 2019.01.17 12: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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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3·브라질)가 은퇴를 선언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옥타곤에서 물러나겠다는 것.

알도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UFC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커리어 마감 의사를 내비쳤다. 

다음달 3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44 코메인이벤트에서 헤나토 모이카노와 격돌하는 알도는 여전히 UFC를 대표하는 스타다. 페더급에서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 1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에 이어 랭킹 2위에 자리하고 있다.

 

▲ 페더급 전 챔피언 조제 알도가 올해를 끝으로 옥타곤을 떠나기로 했다. [사진=AP/연합뉴스]
 

 

이 경기를 포함해 UFC와 계약된 남은 3경기를 치른 뒤 은퇴한다는 계획. 그러나 알도 측은 모이카노를 꺾더라도 할로웨이와 타이틀을 두고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챔피언 욕심을 부리기보단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것. 알도는 할로웨이와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TKO로 진 아픈 기억이 있다.

게다가 타이틀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자동으로 계약이 갱신돼 은퇴를 원하는 알도로선 챔피언 벨트에 욕심을 낼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알도는 “건강한 몸으로 커리어를 마감하고 싶다”며 “딸, 아내와 함께 여행도 즐기며 살고 싶다. 내 인생 전체를 미리 계획해놨다”고 은퇴 이후 소망도 밝혔다. 더불어 알도는 은퇴 후 다른 단체에서 종합격투기 무대에 다시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페더급 두 파이터 정찬성과 최두호에게도 알도의 은퇴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UFC 페더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로 평가받는 알도는 2006년부터 10년간 18연승을 달렸고 7차례나 페더급 타이틀을 지켜냈다. 

이 가운데 정찬성과도 한 차례 맞붙었다. 정찬성이 UFC 입성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때 알도와 맞붙어 쓰라린 기억을 안겼다. 당시 대결에서 정찬성은 잘 맞서 싸웠지만 어깨 탈구가 되며 패배를 떠안고 수술과 공익 근무 복무를 위해 옥타곤을 떠났었다.

27승 4패를 기록 중인 알도는 3승을 더해 30승을 쌓은 뒤 화려한 커리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알도가 떠나면 반등을 노리는 정찬성과 최두호로서도 도약을 위해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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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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