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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여왕의 꽃' 캐스팅 '악역에 또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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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여왕의 꽃' 캐스팅 '악역에 또다시 도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1.28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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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김미숙이 MBC 주말 특별기획 '여왕의 꽃'에 캐스팅됐다.

MBC 측은 28일 "김미숙이 '여왕의 꽃'에 캐스팅됐다"며 악역 연기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내용을 담고 있다.

▲ [사진=MBC '여왕의 꽃' 제공]

김미숙은 TNC 그룹 박태수 회장(장용 분)의 후처이자 재준(윤박 분)의 생모 마희라 역을 맡았다. 마희라는 명문 여대 출신이자 미모의 재원으로 유쾌한 성격이지만 실상은 레나 정(김성령 분) 못지않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본래는 부잣집 딸로 남부럽지 않게 자랐지만, 부친의 사업실패로 한순간 모든 것을 잃고 약혼자에게도 버림받자 돈의 위력을 절감하고 박회장의 후처로 들어온다.

겉으로는 민준(이종혁 분)을 끔찍이 아끼는 선량한 계모지만 뒤로는 재준을 후계자로 앉히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인물이다.

김미숙이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정한 것은 박현주 작가와의 인연 때문이다. 지난 2005년부터 SBS '여왕의 조건'을 통해 인연을 쌓아왔다.

선과 악으로 대변되는 레나 정, 이솔(이성경 분) 두 모녀의 극명한 대결을 통해 이 시대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을 드라마 '여왕의 꽃'은 오는 3월 14일 처음 방송된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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