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9:55 (금)
'불후의 명곡' 몽니, 이광조 '오늘 같은 밤'으로 황치열 3승 저지 "대륙의 황태자라도 트로피는 양보 못해"
상태바
'불후의 명곡' 몽니, 이광조 '오늘 같은 밤'으로 황치열 3승 저지 "대륙의 황태자라도 트로피는 양보 못해"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26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불후의 명곡' 밴드 몽니가 3승에 도전하는 '대륙의 황태자' 황치열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이광조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밴드 몽니가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으로 황치열의 3승을 저지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몽니는 블루스 리듬이 특징인 '오늘 같은 밤'을 80년대 록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앞서, 몽니는 "도시의 밤을 연출하려고 노력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잔잔한 도입부로 시작한 몽니의 무대는 관객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이내 노래는 록 사운드로 전환됐다. 몽니는 시원한 가창력과 경쾌한 음색을 뽐냈고, 무대 중간 삽입된 밴드의 격렬한 연주는 관객의 흥을 돋우었다.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몽니였다. 몽니는 413표를 받은 황치열을 꺾고 429표로 1승을 거뒀다. 이에 황치열은 아쉽게 3승을 앞두고 물러나게 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