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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리갈하이' 첫방송, 일본 드라마 원작과 다를까? 진구X서은수의 색다른 '법정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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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리갈하이' 첫방송, 일본 드라마 원작과 다를까? 진구X서은수의 색다른 '법정 드라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2.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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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일본드라마 리메이크 '붐'은 꺼지지 않았다. 일본 드라마로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받은 '리갈하이'가 이번에는 JTBC 드라마로 돌아온다. 

8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가 첫방송 된다. '리갈하이'는 코미디 법정 드라마로 일본에서 높은 시청률, 화제성을 거둔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인 작품이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 다수의 법정 드라마가 등장했다.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시즌2까지 제작되며 마니아 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JTBC에서는 현직 판사인 문유석 판사가 직접 대본을 쓴 '미스 함무라비'가 주목받기도 했다.

 

'리갈하이' 주연 배우들 [사진 = 스포츠Q DB]

 

'리갈하이'는 그동안 '정의'를 주제로 내새운 드라마와는 다른 드라마다. 주인공인 고태림(진구 분)은 정의보다 돈과 실익을 중요시하는 주인공으로 그동안 각종 법정 드라마의 주인공들과는 다른 캐릭터다. 코미디적 요소가 짙은 '리갈하이'인 만큼 일본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코미디 장면이 JTBC '리갈하이'에서는 국내 정서에 맞춰 새롭게 보여질 수 있을지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리갈하이'는 배우 진구, 서은수가 주연을 맡았다. 일본판 '리갈 하이'의 경우 일본에서 연기력과 인기를 검증받은 사카이 마사토, 아라가키 유이가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원작의 배우들이 호평받았던 만큼 한국판 '리갈하이'에서 진구, 서은수가 보여줄 연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 일본 드라마는 좋지 못한 시청률 성적을 거뒀다.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이 기대 이상의 시청률로 2019년 '국민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은 가운데 후속작인 '리갈하이'가 전작에 이어 JTBC의 효자 드라마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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