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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프리뷰] KB손해보험 맞는 현대캐피탈, '부상' 문성민 복귀여부에 달린 향방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11 16:39 | 최종수정 2019.02.11 16: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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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천안 현대캐피탈이 시즌 중후반 악재를 만났다. 윙 스파이커 문성민과 미들 블로커 신영석을 동시에 잃었기 때문. 최태웅 감독의 예고처럼 문성민의 복귀 여부가 의정부 KB손해보험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경기(SBS스포츠, 네이버, 아프리카TV 생중계)를 치른다.

 

▲ 부상으로 빠져 있는 천안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11일 의정부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KOVO 제공]

 

인천 대한항공(승점 57)이 지난 경기 승리를 거둬 한 달 만에 선두 자리를 내준 현대캐피탈(승점 56)이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만큼 이날 경기에서 승점 1만 챙겨도 선두 자리를 지킬 수는 있지만 승점 3을 따내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다.

중요한 건 부상 선수들이다. 센터진인 신영석은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중이고 차영석 역시 발목 부상에서 복귀해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문성민까지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4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이지만 이들 모두 없이 치른 지난 7일 최하위 수원 한국전력전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커다란 2개의 블로킹 벽이 사라진 가운데 서재덕(19점)과 최홍석(12점) 쌍포를 쉽사리 막지 못한 게 치명적이었다.

크리스티안 파다르(17점)와 전광인(12점)이 분전하긴 했지만 문성민의 공백 속에 이들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었고 그만큼 뻔한 공격이 이어졌다. 공격성공률도 40% 초반대에 그쳤다.

최태웅 감독은 문성민의 복귀 시점을 이날 경기로 맞췄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문성민의 활약을 장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경기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컨디션이 얼마나 받쳐줄지, 혹여라도 경기 도중 다시 통증을 느끼지는 않을지 확신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

한 발 앞서간 대한항공과 승점 동률을 이룬 3위 서울 우리카드 사이에서 더욱 힘을 내야하는 현대캐피탈로선 부상 선수들의 빠른 회복과 합류에 기대할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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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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