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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사바하' 신예 이재인에 대한 이정재·박정민·장재현 감독의 극찬은? "어마어마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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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사바하' 신예 이재인에 대한 이정재·박정민·장재현 감독의 극찬은? "어마어마한 배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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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사바하'에서 금화 역을 맡으며 신예 배우로 떠오른 배우 이재인에 대한 동료 배우, 감독 장재현의 칭찬이 눈길을 모았다.

13일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사바하' 언론배급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는 신예 배우인 이재인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장재현 감독,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는 극중 금화 역을 맡은 이재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정재현 감독은 "오디션 때 첫 내레이션 장면을 유일하게 강원도 사투리로 소화한 배우다. 실제 배우가 강원도에 산다.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설명했다.

 

이재인 [사진 = 스포츠Q DB]

 

이정재는 "현장에서 만나는 장면이 없어서 연기를 볼 수 없었다. 오늘 영화를 통해 처음 연기를 봤는데… 이 친구가 영화가 처음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지, 많이 놀랐다. 축하합니다"라고 재치있는 칭찬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극중 이재인과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춘 배우 박정민은 "굉장히 어른스러운 에너지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박정민은 "영화 촬영 하면서도 감독님과 함께 재인 양 연기를 보며 잘 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되게 지금 쑥쓰럽겠다. 저도 덕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삼촌팬'을 자처해 남다른 이재인 사랑을 보여줬다. 진선규는 "제가 너무 팬이 됐다. 어마어마한 배우다. 금화로서 어떻게 저렇게 (잘) 존재할 수 있을까. 삼촌팬이 한 명 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인은 선배 배우들과 장재현 감독의 극찬에 "이렇게 칭찬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촬영하며 도움 많이 받았고, 보면서 배우기도 했다.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예 이재인의 호연이 빛나는 영화 '사바하'는 오는 2월20일 개봉한다. '검은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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