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4:17 (금)
'생활의 달인' 꽈배기&떡볶이·땡초김밥&군만두·옛날식 키의 달인, 영국 가정식 달인까지 위치·장소·가격 비법은?
상태바
'생활의 달인' 꽈배기&떡볶이·땡초김밥&군만두·옛날식 키의 달인, 영국 가정식 달인까지 위치·장소·가격 비법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2.18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을 찾아간다. 달인의 경지에 오른 이들이 선보이는 꽈배기, 떡볶이와 땡초김밥, 군만두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옛날식 키의 달인, 서울 송파구 오금로에 숨은 영국 가정식 달인의 달인도 시선을 끈다.

18일 저녁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다양한 맛집과 전문가를 찾아간다. 특히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숨은 맛의 달인'에서는 두 집을 찾아간다.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에서 장사 중인 꽈배기와 떡볶이의 달인 김동길(男·65세) 씨다.

 

[사진= SBS '생활의 달인' 제공]

 

경력 50년을 자랑하는 김동길 씨가 이곳에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꽈배기와 떡볶이는 매력 넘치는 손맛이 가득 담겨 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맛의 핵심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진은 김동길 달인과 쌍벽을 이룰 분식집을 또 하나 공개한다. 경상북도 상주시 중앙시장길에 위치한 이 가게는 땡초김밥과 군만두가 매력적이다. 경력 39년의 문선자 달인(女·66세)은 차원이 다른 달인만의 또 다른 비법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이날 영국 가정식 달인도 소개한다. 경력은 8년이지만 매력적인 맛을 자랑하는 이 음식의 주인공은 30세의 이승환 씨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그는 색다른 매력으로 손님을 사로잡는 능력자다.

 

[사진= SBS '생활의 달인' 제공]

 

이밖에도 겨나 싸라기를 날려서 곡식을 걸러내는 데 쓰이는 농기구인 옛날식 키의 달인 김계일 씨가 등장해 남다른 노하우를 선보인다. 올해 79세가 된 김계일 달인의 경력은 무려 61년. 

제작진은 "우리 전통 명맥을 잇는 김계일 달인은 우수한 품질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구하기도 쉽지 않은 버들 새순과 칡을 직접 채취해 손수 다듬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고, 18살에 장인에게 배우기 시작해 백발이 된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로 정교하고 빠른 손기술로 모두를 사로잡았다"고 전한다.

오랜 시간동안 한 곳에서 전통식 키를 제작하고 있는 달인의 가정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그의 내공이 담긴 키는 어떤 효과를 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