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호(김진우 분)가 자신이 박도경이 아닌 이수호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김진우는 기억을 되찾은 후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47회에서는 김진우가 깨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우는 혼수상태에 있다가 김남준(진태현 분)의 납치 사건이 미수에 그치며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게 됐다.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는 자신에게 '박도경 씨'라고 하는 간호사에게 "나는 박도경이 아니다"라며 소리를 지르며 기억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는 자신이 이수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살아왔다. 오산하(이수경 분)는 김진우가 자신의 남편 이수호라고 확신을 가진 상태.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진우는 기억을 되찾았지만 아내인 장에스더(하연주 분)과 진태현에게는 이와 같은 사실을 숨긴 채 복수를 해나갈 예정이다.
'왼손잡이 아내'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는 100부작 드라마로 지금 중반인 47회까지 방송됐다. 김진우는 기억을 되찾자 마자 장인 댁에 전화를 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창수(강남길 분)과 전화통화를 하며 김진우가 눈물을 흘린 가운데 앞으로 김진우가 자신의 인생을 훔친 진태현, 하연주에게 복수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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