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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 1일 성황리에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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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 1일 성황리에 막내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2.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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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4년 만에 무대에 다시 오른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2월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슉업'은 브로드웨이 원작이 가진 탄탄한 매력은 물론 '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로큰롤 음악, 중장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을 만족시켰다. 특히 god 손호영,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B1A4 산들, 블락비 유권, 가희 등 '연기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김예원, 강성진 등 호화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샀다.

▲ '올슉업'의 무대 장면

노련한 엘비스를 열연한 손호영은 "세 번째 만나는 작품이었는데 이번에도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엘비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수하고 열정 넘치는 엘비스를 그려낸 김동준은 "동경했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부르고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정말 행복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된 값진 시간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나탈리와 에드 1인2역을 맡은 김예원과 정재은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짐 역의 정찬우와 강성진, 실비아 역의 류수화와 주아는 공연의 중심 축을 담당하며 극을 이끌었다. 데니스를 연기한 김재만과 안세하, 산드라를 소화한 구옥분과 가희는 재치 넘치는 연기로 객석에 즐거움을 전했다.

'올슉업'은 지난해 11월28일 막을 올린 이후 티켓 예매사이트 관객 평점 1위를 기록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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