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잔나비 최정훈이 기안84와 남다른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모임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이 있냐”는 박나래의 물음에 “기안84”라고 대답하는 잔나비 최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나 혼자 산다’의 잔나비 최정훈은 “기안84는 나와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다”면서 “순수하신 것 같다. 꾸밈없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의 이시언은 “오늘 기안84 엄청 많이 꾸미고 온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기안84는 “음악과 예술을 하시니까 그런 부분이 통하는 것 같다”며 잔나비 최정훈과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최정훈은 5인조 밴드 ‘잔나비’의 보컬이자 리더다. 밴드 잔나비에는 최정훈을 비롯해 유영현, 김도형, 장경준, 윤결이 소속돼있다.
잔나비(최정훈, 유영현, 김도형, 장경준, 윤결)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앨범 ‘로켓트’를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독보적인 음색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잔나비는 다수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밴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정훈의 유쾌한 일상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되면서 잔나비 최정훈의 나이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잔나비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살이다. 또한 최정훈은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휴학생으로 남다른 학력을 보유하고 있는 ‘엄친아’다.
최정훈 뿐 아니라 잔나비 멤버인 유영현과 김도형, 장경준, 윤결도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살이다. 밴드 이름을 ‘잔나비’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잔나비의 뜻은 ‘원숭이’다. 이에 28살 동갑내기인 잔나비(최정훈, 유영현, 김도형, 장경준, 윤결)는 다섯 멤버가 모두 원숭이띠인 점을 활용해 팀 이름을 ‘잔나비’로 정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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