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사운즈한남, 박지윤 조수용 부부 결혼으로 새삼 주목!'
사운즈한남이 박지윤 조수용 부부가 웨딩마치를 울린 장소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웨딩마치를 울린 박지윤 조수용 부부. 이들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곳이 사운즈한남이었다는 사실이 23일 오전 스포티비뉴스의 단독 보도로 세상에 공개됐다.
사운즈한남은 도시 안에서 충분한 쉼과 행복감을 얻을 수 있는 어반 리조트를 콘셉트로 지난해 4월부터 한남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조수용 대표와 사운즈한남은 인연이 깊다. 조 대표가 2010년 설립한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회사 JOH가 운영하던 사업이었지만, 지난해 3월 카카오 자회사로 편입됐다.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한다는 기본 개념으로 조성된 사운즈한남은 이 시대의 라이프스타일과 감각을 담은 주거 공간과 창조적인 근무 환경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오피스, 문화, 음식,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한 상업 공간 그리고 전체 공간에 필수적인 공용 시설 및 기반 시스템까지 네 가지 유닛으로 구성됐다.
현재 사운즈 한남에는 14개의 주거공간과 15개의 상업 공간이 있으며 오피스에는 150명이 머무르고 있다. 지하 2층부터 5층까지 총 8200㎡의 공간을 사용한다.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에 위치한 사운즈한남은 발렛파킹이 가능하며 장애인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사운즈한남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일을 계기로 점차 친해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은 조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인 'B캐스트' 진행을 맡아 친분을 쌓았고 공통 관심사를 통해 소통을 이어갔다.
해당 방송에는 조수용 대표도 고정 패널로 출연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팅부터 디자인과 마케팅까지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방송하면서 두터운 청취자 층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카카오 공동 대표에 선임된 조수용 대표는 브랜드 디자인총괄 부사장과 공동브랜드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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