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카라,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올해 새 걸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다.
DSP미디어는 9일 "올 상반기 중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이 데뷔할 예정"이라며 "'에이프릴'은 DSP미디어 소속 여자 연습생들이 주축이 된 팀으로, 데뷔 전부터 수 천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DSP 소속으로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연습해온 이들은 'DSP걸즈'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일부 연습생들은 지난해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MBC뮤직)'을 통해 공개됐고, 프로그램 결과 허영지가 카라에 합류했다.
DSP미디어는 그간 핑클, 젝스키스, 클릭비, 에이젝스 등 다수의 그룹을 키워냈다. DSP 관계자는 "야심차게 준비한 신인 걸그룹답게 '에이프릴' 멤버를 완벽한 비주얼과 걸맞는 실력을 갖춘 기대주만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은 향후 순차적으로 멤버 구성 및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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