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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은 도입부 장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부터 '피 땀 눈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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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은 도입부 장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부터 '피 땀 눈물'까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4.3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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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그런 이야기가 있던데. 방탄 지민이 도입부를 하면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지난 13일 공개된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치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도입부 장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스포츠Q(큐) DB]

 

사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도입부를 부르면 뜬다’는 말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청량하면서도 개성 있는 음색이 방탄소년단 노래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최근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도 마찬가지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모든 게 궁금해 How’s your day”라는 가사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도입부를 맡았다. 특히 지민은 매력적인 보컬은 물론 여심을 저격하는 눈빛과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로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외에도 지민이 도입부를 담당해 화제를 모은 곡은 또 있다. 바로 ‘피 땀 눈물’이다.

지난 2016년 10월 발매된 정규 2집 ‘윙스(WINGS)’의 타이틀곡인 ‘피 땀 눈물’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한 노래로 곡의 시작부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지민이 부른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의 도입부 13초는 수많은 연예인들에게도 ‘킬링 파트’라고 불리면서 다수의 방송을 통해 커버 무대로 떠오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퍼포먼스가 잘 드러나도록 원테이크 기법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세이브 미(Save ME)’도 빼놓을 수 없다. 지민은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머리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세이브 미’ 시작부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민이 도입부를 담당하면서 대중들의 귓가를 매료시킨 히트곡들은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 ‘고민보다 Go’, ‘앤서:러브 마이셀프(Answer:Love Myself)’ 등 다양하다.

‘음색 깡패’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깊이 있는 보이스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과시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지민. 과연 그가 앞으로 또 어떤 곡들의 도입부를 도맡아 방탄소년단 음악에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낼지 전 세계 아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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