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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란' 출신 라이언, 8년만 드라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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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란' 출신 라이언, 8년만 드라마 출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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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특별출연

[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파란' 출신 주종혁(라이언)이 8년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의 제작사 IOK미디어는 9일 "주종혁이 드라마에 특별 출연한다"며 "극중 대학 교수인 이하나의 강의를 수강하는 대학생으로, 이하나가 곤란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주종혁은 "평소 김인영 작가의 팬으로서,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특히 이번 출연을 계기로 이하나라는 좋은 배우를 알게 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KBS 2TV 새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특별출연한 주종혁 [사진=IOK미디어 제공]

주종혁이 특별 출연한 장면은 지난달 15일 서울 홍대의 한 카페에서 촬영했다. IOK 미디어 관계자는 "주종혁이 꼼꼼히 대본을 체크하고 각별한 열의를 보였다"며 "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외모로 현장의 시선을 끌었다"고 전했다.

주종혁은 그룹 파란의 멤버로 데뷔했다. '라이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2013년 군 제대 후 본명인 주종혁으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나섰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비스티보이즈', '아가사' 등에 출연했다. 안방극장에는 2007년 드라마 '아이엠 샘', '헬로 애기씨' 이후 8년만에 얼굴을 비추는 셈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하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한 가족의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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