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블락비 지코가 두 번째 싱글 '웰 던(Well Done)'을 발표한다.
지코는 9일 자정 자신의 SNS에 '웰던'의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웰던'은 오는 13일 공개할 예정으로,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싱글앨범 '터프 쿠키(Tough Cookie)' 이후 3개월만의 신곡이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웰던'은 지코의 데뷔 후 지금까지 4년간의 행적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자전적인 가사로 구성했다"며 "상업적인 성적보다 힙합이란 장르에 대한 지코의 애착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달에 신경쓴 곡"이라고 밝혔다.
지코의 솔로 앨범은 그룹 블락비와는 다른 느낌과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간 지코는 블락비의 리더로, 블락비의 음악을 직접 작곡·작사하고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아 작곡가와 프로듀서로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언더그라운드에서의 래퍼 활동을 병행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재킷 공개에 앞서 지코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야할 게 산더미구나. 시간이 좀 생겼으면"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코의 두 번째 싱글 '웰던'은 13일 자정 음원 발매에 앞서, 11일 자정 티저를 공개한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