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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윤서빈, 1주차 순위 12위→학교폭력 가해자 논란→'프로듀스X101'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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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윤서빈, 1주차 순위 12위→학교폭력 가해자 논란→'프로듀스X101' 하차?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06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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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프로듀스X101’ 1주차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한 JYP 윤서빈이 학교폭력 가해자?

‘프로듀스X101’을 통해 훈훈한 외모는 물론, 강력한 팔 힘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을 매료시킨 JYP 윤서빈이 방송 1회 만에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유는 바로 학교폭력 논란이다.

특히 JYP 윤서빈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을 기대케 만들면서 데뷔 꽃길을 예고했지만, 각종 SNS를 통해 신빙성을 더하는 일진 폭로 글이 확산되면서 '프로듀스X101' 하차 위기에 처했다.

6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YP 윤서빈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과거 학창시절 JYP 윤서빈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글을 게재했다.

 

‘프로듀스X101’ JYP 윤서빈 [사진=스포츠Q(큐) DB]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JYP 윤서빈이 당시에는 윤병휘였다. 현재는 개명한 상태”라면서 JYP 윤서빈의 초등학교, 중학교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또한 “사실이 아니라면 고소 먹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이에 ‘프로듀스X101’ 시청자들은 “어쩐지 허세가 있어 보였다”, “가식적인 모습이 있다”, “어린 나이에 실망이다”면서 JYP 윤서빈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누리꾼들은 “JYP 엔터테인먼트는 인성을 본다더니 거짓말인가?”, “인성 교육 안 시키나보다” 등 윤서빈이 소속된 JYP에 대해 비판적인 댓글들도 쏟아내고 있다.

 

‘프로듀스X101’ JYP 윤서빈 [사진=스포츠Q(큐) DB]

 

앞서 ‘프로듀스X101’의 안준영 PD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Mnet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지난 시즌에서도 계속해서 불거진 연습생들의 ‘인성 논란’에 대한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연습생들과 세 번 정도 미팅을 했어요. 혹시라도 과거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말을 해달라고 했죠. 또 기획사와 상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연습생들한테 두 번 물어봤고, 회사를 통해서 한 번 더 물어보는 과정을 거쳤어요. ‘프로듀스X101 ’제작진들이 연습생들의 SNS를 모두 볼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과 기획사들을 믿고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했죠”

하지만 ‘프로듀스X101’은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3일 만에 JYP 윤서빈의 과거와 인성 논란이 일어나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실 JYP 윤서빈은 ‘프로듀스X101’에 등장했을 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연습생 중 한 명이다. 대형 기획사인 JYP 연습생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은 윤서빈은 타 연습생들에게 “끝판왕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1등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JYP 엔터테인먼트와 Mnet ‘프로듀스X101’ 측은 윤서빈의 과거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프로듀스X101’에서 당장 하차하라”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JYP와 Mnet ‘프로듀스X101’ 제작진들은 어떠한 공식입장으로 해당 논란을 잠재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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