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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 최근 "섭외 없어" 문재인 정부 언급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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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 최근 "섭외 없어" 문재인 정부 언급 이유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0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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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노주현, 문재인 정부 이후 작품 없다?'

배우 노주현이 문재인 정부를 언급했다. 지상파 뉴스 시간에 전한 노주현의 발언에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노주현은 자신의 연기 인생 50년을 되돌아봤다.

"배우로서 삶이 괜찮았다. 배우로서 사회활동을 하는 데도 플러스가 됐고, 이 나이에도 찾는 사람이 있다. 주변은 은퇴했는데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게 좋은 게 아니냐. 최고의 직업 같다."

 

노주현 [사진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노주현은 배우 인생에 만족감을 보였지만 최근 출연작을 묻자 "문재인 정부 들어서 한 편도 섭외가 안 됐다"고 답했다. 

특별한 사연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노주현은 그런 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으로는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꼽았다. 다소 무거운 이미지였던 그가 친근한 이미지로 바뀌었다며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1968년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노주현은 1970년대 당시 한진희와 함께 동양방송 멜로드라마의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드라마 '사랑과 야망', '제3공화국', '똑바로 살아라',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와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감자별 2013QR3'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했다. 하지만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이후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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