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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안효섭, 박보영에 "계속 너희 집 앞에서 기다렸더라면" 사과... "죽다 살아난 마당에 똥폼은 무슨"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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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안효섭, 박보영에 "계속 너희 집 앞에서 기다렸더라면" 사과... "죽다 살아난 마당에 똥폼은 무슨" 너스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07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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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어비스’의 안효섭이 박보영에게 고개를 숙였다. 특히 ‘어비스’의 안효섭과 박보영은 환생했던 과거를 떠올리면서 범인 찾기에 박차를 가했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어비스’(극본 문수연·연출 유제원) 2회에서는 자신에게 사과한 안효섭(차민 역)에게 “오글거린다. 죽었다 살아난 마당에 되도 않는 똥폼은 무슨”이라고 말하는 박보영(고세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비스’ 박보영 안효섭 [사진=tvN ‘어비스’ 방송화면 캡처]

 

앞서 ‘어비스’의 안효섭은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가져온 박보영에게 “넌 검사라는 애가 불법이 자연스럽다”면서 일침을 날렸다. 이에 ‘어비스’의 박보영은 “원래 법과 가까울수록 불법과도 가깝다”면서 “나 좋자고 하는 거 아니다. 나 죽인 사람 잡아야 된다. 산 사람도 죽은 사람처럼 사는데 별 수 있냐”고 말했다.

이후 ‘어비스’의 안효섭은 “너 살해당하던 그날 밤, 여기서 숙취해소제 샀었다. 내가 그때 그거 사다주지 않고 그냥 계속 너희 집 앞에서 기다렸더라면. 아니 내가 너네 집에 들어가기만 했더라면 너가 그렇게 되지도 않았을 텐데”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어비스’ 박보영 안효섭 [사진=tvN ‘어비스’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어비스’의 박보영은 “오글거린다. 셔틀이 무슨 죄냐. 시킨 내가 죽일...”이라며 말 끝을 흐린 뒤 편의점 CCTV를 발견했다. 

과연 ‘어비스’의 박보영과 안효섭이 환생하게 된 이유와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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