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이 드디어 국내에 컴백한다.
빅뱅은 지난 2012년 6월 발매한 스페셜 에디션 앨범 '스틸 얼라이브'의 타이틀곡 '몬스터' 활동 이후 2년 만의 복귀를 알렸다. 현재 리더 지드래곤은 해외 일정을 마치고 신보 음반 작업에 합류했다.
지드래곤은 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빅뱅 알파 인 서울' 공연에서 "국내 팬을 위해 음반 작업중이다. 올해 여름 발매 예정이며 빅뱅 완전체로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신보에 대해 귀띔했다.
2006년 싱글곡 '위 비롱 투게더'로 가요계에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빅뱅은 오는 28일 '2014 빅뱅 알파 인 서울' 콘서트의 라이브CD를 발매한다. 18일부터 전국 음반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 이번 라이브CD는 '하루하루'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빅뱅의 히트곡과 함께 '삐딱하게' '링가 링가' '둠다다' '할말 있어요' '날개'등 멤버들의 솔로곡까지 총 16곡의 라이브 음원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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