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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 퍼펙트 피날레' IBK, 2년만에 두번째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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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 퍼펙트 피날레' IBK, 2년만에 두번째 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3.3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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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에 3전 전승 거두며 2012~2013시즌 이후 2년만에 V리그 정상

[화성=스포츠Q 이세영 기자] 화성 IBK기업은행이 마침내 유니폼에 두 번째 별을 달았다. 지난 시즌 준우승의 한을 푼 완벽한 우승이었다.

IBK기업은행은 3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NH농협 V리그 챔피언결정(5전 3선승제) 3차전 성남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26점을 올린 데스티니 후커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15, 25-23, 25-19) 완승을 거뒀다.

3전 전승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2012~2013시즌 이후 2년 만에 V리그 정상에 올랐다. 챔프전 퍼펙트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최근 3시즌 연속 챔프전에 오른 가운데 두 번 우승컵을 거머쥔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5일 도로공사와 6라운드 첫 경기 승리를 포함, 10연승을 달리며 대미를 장식했다.

▲ [화성=스포츠Q 최대성 기자]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31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챔피언결정 3차전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 3연승으로 2년 만에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1세트는 IBK기업은행의 완승으로 끝났다. 데스티니(6점), 김희진(6점), 박정아(5점)의 삼각편대가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6-7에서 박정아와 김희진의 5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IBK기업은행은 19-15에서도 김희진의 블로킹 및 오픈 공격, 박정아의 블로킹 2개 등 6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우승까지 두 세트만 남겨둔 IBK기업은행은 2세트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20-20에서 박정아, 데스티니의 연속 오픈 공격으로 도망갔고 23-22에서는 이효희, 데스티니의 공격 득점으로 세트를 끝냈다.

3세트에서도 IBK기업은행의 사기가 하늘을 찔렀다. 9-7에서 박정아의 블로킹, 김희진의 서브 에이스, 김유리의 블로킹으로 5점차 리드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데스티니의 백어택, 김사니의 서브 에이스가 불을 뿜으며 더 도망갔다. 세트 후반 상대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서브가 살아난 IBK기업은행은 도로공사의 반격을 일축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IBK기업은행은 데스티니가 26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박정아(16점), 김희진(15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제몫을 해줬다. 도로공사는 니콜이 21점을 올렸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해 고배를 삼켰다.

▲ [화성=스포츠Q 최대성 기자] IBK기업은행 데스티니(오른쪽)가 31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챔피언결정 3차전 홈경기서 강력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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