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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5개팀 대혼전, 스포츠토토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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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5개팀 대혼전, 스포츠토토 선두 도약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4.13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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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바나·이민선 연속골로 KSPO에 2-0 완승…현대제철, 상무 4-0 대파하고 2위

[수원=스포츠Q 박상현 기자] IBK기업은행 2015 WK리그가 혼전 양상으로 빠져들었다. 아직까지 승점을 챙기지 못한 서울시청과 부산 상무를 제외한 나머지 5개팀이 일대 접전이다. 이 가운데 대전 스포츠토토가 무패를 달리던 화천 KSPO를 꺾고 한발짝 앞서나갔다.

스포츠토토는 13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SPO와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1분 지오바나, 후반 23분 이민선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승 1패, 승점 9가 된 스포츠토토는 WK리그 중간 선두로 올라섰다.

팽팽한 접전 양상에서 스포츠토토는 전반 31분 박희영의 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프리킥에서 골을 얻어냈다. 박희영이 찬 프리킥이 골키퍼를 맞고 흐른 것을 골문 앞 접전 상황에서 지오바나가 밀어넣으며 선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KSPO가 스포츠토토를 몰아치는 양상이 이어졌지만 오히려 스포츠토토가 역습 상황에서 지오바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띄워주면서 기회를 만들어냈다. KSPO 최수진이 머리로 걷어냈지만 이는 그대로 이민선의 발에 걸렸고 최수진의 몸을 맞고 골문을 통과했다.

▲ [수원=스포츠Q 노민규 기자] 수원FMC 골키퍼 전하늘(왼쪽)이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WK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이천 대교 김아름(가운데)에 앞서 펀칭으로 공을 걷어내고 있다.

올 시즌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천 대교는 수원FMC(수원시시설관리공단)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지만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바람이 거센 날씨 속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가운데 대교가 후반 들어 공세를 폈지만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막판에는 수원FMC가 역습으로 대교의 수비를 공략해봤지만 역시 골문 앞 마무리가 부족했다. 그나마 후반 21분 대교 이은미의 발리슛과 프리킥이 가장 위협적이었다.

1승 2무로 5위까지 밀려나있던 인천 현대제철도 약체 상무를 4-0으로 꺾었다. 김나래는 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16분과 20분 이민아, 후반 추가시간 고경연이 연속골을 넣으며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결과로 대교와 수원FMC, KSPO, 현대제철이 모두 승점 8을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 +9(10득점, 1실점)의 현대제철이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골득실 +6(6득점, 무실점)의 대교가 3위가 됐고 골득실 +5(8득점, 3실점)의 수원FMC가 4위가 됐다. KSPO는 골득실 0(6득점, 6실점)으로 선두에서 5위까지 미끄러졌다.

▲ [수원=스포츠Q 노민규 기자] 수원FMC 타냐 로마넨코(왼쪽)와 이천 대교 이세진이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WK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치열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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