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쇄신 차원, 이광근-이시미네 코치 2군행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최하위 신생팀 케이티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케이티는 15일 “황병일 퓨처스팀 감독이 1군 수석코치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보인다. 케이티는 팀 타율 0.229, 홈런 5개, 득점 41개, 출루율 0.317, 장타율 0.317 등 공격 대부분 지표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군 수석이던 이광근 코치와 이시미네 가즈히코 1군 타격코치가 각각 퓨처스리그 감독과 타격 코치로 이동한다. 퓨처스 타격코치였던 채종범 코치가 잔류군 야수코치로 내려갔다.
황 수석코치는 15일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조범현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부터 1군에 합류한 케이티는 개막 후 11연패를 당하는 등 14경기에서 2승12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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