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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의 기술' 감독 헤어진지 20년차" 이상민에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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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의 기술' 감독 헤어진지 20년차" 이상민에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고백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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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재혼의 기술 감독마저 같은 경험을?'

이상민이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주연의 독립영화 '재혼의 기술' 촬영에 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짠선배와 궁후배' 편으로 꾸며져 배우 임원희와 이상민이 영화 촬영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감독이 자신과 벌써 세 작품이나 함께 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영화 '재혼의 기술'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상민이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주연의 독립영화 '재혼의 기술' 촬영에 임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상민이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주연의 독립영화 '재혼의 기술' 촬영에 임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어느날 감독이 대본을 보내줬는데 제목이 '재혼의 기술'이더라. 화가 나서 보지도 않고 던져버렸다. 하지만 한번 읽어나 보자고 결심한 뒤 쭉 읽으니 재미가 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이에 이상민도 궁금한 점을 물었다. 제작진이 모두 이혼의 경험을 가진 사람이냐는 것. 임원희는 감독님도 같은 경험을 가졌다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심지어 '재혼의 기술' 감독은 이혼 20년차로 15년차인 이상민, 5년차인 임원희보다 한참 선배였다고 전해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임원희과 깊은 대화를 나누던 이상민은 임원희에게 "난 형님이라면 1년도 함께 살 수 있다"며 호감을 보였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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