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봄밤’의 주민경이 정해인과 메시지를 나눈 한지민의 표정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5-6회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을 향해 “남친이 그렇게 좋냐. 언니 방금 표정 어땠는지 모르지?”라며 사진을 보여주는 주민경(이재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봄밤’의 한지민은 정해인(유지호 역)과 그의 아들 하이안(유은우 역)과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순간을 회상했다. 특히 ‘봄밤’의 한지민은 하이안이 선물로 준 마스크를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후 ‘봄밤’의 정해인은 한지민에게 “책 고맙다. 친구 돼준 것도”라며 메시지를 보냈고, 한지민은 극 중 쉽게 보이지 않았던 미소를 지었다. 이에 주민경은 한지민의 남자친구인 김준한(권기석 역)과 메시지를 나눈 것으로 착각한 후 “남친이 그렇게 좋냐”며 질투했다.

‘봄밤’에서 한지민과 정해인이 아찔하면서도 달콤한 러브라인을 예고하자 한지민의 실제 나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봄밤’에서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으로 분한 한지민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이다.

손예진에 이어 한지민과 연상연하 커플의 케미를 자랑하는 정해인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이다. 한지민과 정해인은 실제 6살 나이 차이가 나지만 극 중에서는 35살 동갑내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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