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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어떤 회사? 솔로 데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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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어떤 회사? 솔로 데뷔 준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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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강다니엘이 1인 기획사로 솔로 데뷔를 준비한다. 강다니엘의 새 소속사 이름은 '커넥트ENT'(커넥트엔터테인먼트)다.

10일 오전 강다니엘은 공식입장을 통해 "솔로 데뷔를 위해 최근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커넥트(KONNECT)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커넥트 ENT'는 대한민국(Korea)와 세계를 연결(Connect)하겠다는 강다니엘의 포부를 담은 회사명이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강다니엘은 지난 9일 오후 11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다. 이날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를) 준비하는 단계다. 음악 작업도 하고 있다.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메시지를 드릴 수 있을지 고민중"이라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강다니엘은 "힘든 시기에 여러분이 큰 힘이 돼주셨다. 이제 제가 여러분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다니엘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6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51부는 지난 3월 강다니엘 측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이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와 별개로 독자 활동이 가능해진 상태다.

강다니엘은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솔로 데뷔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인기획사 설립으로 방향을 택한 것은 본인의 장기적인 활동에 맞는 회사 형태를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다. 또한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빠른 복귀를 하기 위한 점도 크게 작용했다. 집중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1인기획사가 빠른 활동 준비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올해 초 소속사였던 LM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 법적 다툼에 돌입했다. 재판부가 "LM이 전속계약상 권리 대부분을 강다니엘의 동의 없이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강다니엘 측이 요청한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함에 따라 LM과의 기존 전속계약 효력은 정지된 상태다. 이에 따라 LM은 강다니엘의 각종 연예 활동과 관련하여 계약 교섭 및 체결 등을 요구해서는 안되며 연예 활동을 방해해서도 안 된다.

LM 측이 가처분 인용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함에 따라 당초 심문기일이 12일로 잡혀있었지만, LM 측이 법무법인을 추가하며 기일 변경을 요청함에 따라 26일로 연기된 상태다.

강다니엘은 조만간 솔로 데뷔 날짜를 확정 짓고 데뷔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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