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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4번째 등판일정, 월요일 출근길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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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4번째 등판일정, 월요일 출근길에 만납시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6.13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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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월요일 아침 등교·출근의 부담, 류현진(32·LA 다저스)이 떨쳐줄 것인가.

류현진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4번째 등판일정이 확정됐다. 시간은 한국 기준 오는 17일 오전 8시 8분, 장소는 안방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 상대는 시카고 컵스다.

류현진의 2019년 10승과 빅리그 통산 50승이 걸린 경기다. LA 에인절스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딜런 플로로의 ‘방화(마이크 트라웃 동점 투런홈런)’로 승수를 날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 시즌 10승, MLB 통산 50승에 도전하는 류현진. [사진=AFP/연합뉴스]

 

홈에서 극강의 면모를 보이는 류현진이기에 야구팬들의 기대감은 솟는다. MLB 통산 110경기 중 56경기를 다저스타디움에서, 54경기를 집 밖에서 던진 그의 통산 평균자책점(방어율)은 홈 2.60, 원정 3.32로 상당한 차이가 난다.

올해야 언제 어디서 던지든, 누구를 상대하든 잘 던지는 류현진이라지만 그래도 홈 성적이 월등히 낫다. 6전 전승 44⅔이닝 평균자책점(방어율)은 1.01이다. 7경기 41⅓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방어율) 1.74인 원정 기록이 평범해 보일 정도다.

다승 공동 1위(9승), 평균자책점 단독 1위(1.36)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류현진은 대기록에도 도전한다. 14경기 연속 2실점 이하를 조준한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194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뛴 우완 투수 알 벤턴(15경기) 이후 역대 두 번째 개막 후 13경기 연속 선발 등판-2실점 이하 기록 행진 중이다.

 

▲ MLB 평균자책점(ERA) 1위 류현진. [사진=AP/연합뉴스]

 

류현진의 선발 매치업 상대는 호세 퀸타나. 좌완 맞대결이다. 201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 통산 232경기(선발 228경기)에 나서 74승 74패 평균자책점 3.61을 올렸다. 올 시즌엔 14경기(선발 13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시카고 컵스는 38승 2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0.5경기 뒤진 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선 1위다. 팀 타율은 0.254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구단 중 13위, 내셔널리그 15구단 중 6위다.

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타자는 하비에르 바에즈, 윌슨 콘트레라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앤서니 리조가 있다. 전부 두 자릿수 홈런(도합 60개)에 OPS(출루율+장타율) 0.9가 넘는 슬러거들이라 제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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