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생생정보통 맛집오늘로 알려진 '2TV 생생정보'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실력자를 찾아갔다. 이날 '2TV저녁 생생정보 - 전설의 맛'에서는 매력적인 가격과 맛의 완벽한 조화가 인상적인 28년 전통의 볏짚 숙성 장어구이 가게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부산 중구 보수대로에 위치한 39년 전통 부산 살얼음 밀면도 소개한다. 또한 '기다려야 제맛'를 통해서는 경남 함안군 산인면 송산로에 위치한 생선구이 3색 가마솥 쌈밥집과 종로에 있는 낙지 육회 탕탕이 가게를 공개한다.

13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 일명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두 맛집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먼저 찾아간 곳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에 위치한 28년 전통의 볏짚 숙성 장어구이 가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가게는 국내산 무항생제 한방민물장어와 재래식 참숯가마에서 직접 생산한 구내산 참숯만을 이용한다. 

관계자는 "장수천한방민물장어 1인분이 250g으로 머리, 뼈, 내장 제거한 후 실중량이다"며 "국수는 국물이 시원하고 개운해 장어를 많이 먹으면 조금 느끼한 속을 달래준다"고 설명했다.

대표 메뉴는 한방민물장어는 2인분 6만4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한방장어탕은 8000원, 냉열무국수는 5000원, 잔치국수 40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어 찾아간 맛집은 부산 중구 보수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살얼음 밀면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밀면 소자 기준 6000원에 냉면 소자 8000원에 먹을 수 있으며 비빔냉면과 비빔밀면, 열무비빔면도 판매한다. 제작진은 "이 가게는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방송 이후 붐빌 수 있으니 전화 문의 및 예약 후 이용 부탁한다"고 알렸다.

이날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도 음식점을 소개한다. 경남 함안군 산인면 송산로에 위치한 이 가게는 생선구이 3색 가마솥 쌈밥이 일품이다. 여성농부가 꿈꾸는 농업회사가 직영으로 운영 중인 이 회사는 지역 식재료를 이용해 지역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걸 목표로 한다.

해당 맛집은 불고기가마솥쌈밤과 3색 생선구이가마솥쌈밥을 단돈1만원에 판매한다.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이곳에 대해 제작진은 "방송 직후 붐빌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방문하실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이 코너를 통해서 제작진은 서울 종로도 찾아갔다. 이들이 소개한 건 신선한 식재료가 인상적인 종로 낙지 육회 탕탕이 가게다. 육회와 탕탕이를 합친 '육탕이'는 2만5000원에 판매되며 육사시미도 동일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산낙지 1만5000원, 육회 1만2000원, 육회덮밥 6000원에 판매된다.

공영방송 KBS가 저녁 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2TV 생생정보'는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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