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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피해자의 상처 그리고 역지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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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피해자의 상처 그리고 역지사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20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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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JTBC2 '악플의 밤' 첫 방송에서 MC 설리가 선보일 '폭탄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1일 첫 방송 예정인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악플 문제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악플의 밤' 론칭 소식은 화제의 중심이 됐다.

[사진 = JTBC2 '악플의 밤' 제공]
[사진 = JTBC2 '악플의 밤' 제공]

 

'악플의 밤'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MC 라인업에 합류한 설리 덕분이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 아역 배우 출신의 설리는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 지난 2015년 팀을 탈퇴한 후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개 열애, SNS 논란 등 자유분방한 행보로 연일 화제와 논란을 몰고 다니는 설리는 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악플의 밤' 연출을 맡은 이나라 PD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작진 역시 약간 도전하는 느낌으로 출연 제안을 드렸었다"며 설리 캐스팅 계기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악플과 관련한 이슈를 떠올렸을 때 생각났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MC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직접 본인의 악플을 낭송했다. 다양하고 수위 높은 악플 폭격에 MC진은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설리는 '설리 최고의 히트작은 인스타그램'이라는 악플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정"을 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아가 "관종 인정. X관종 인정"이라며 악플보다 더 센 멘트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종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악플의 밤'에 가장 최적화 된 MC는 설리"라며 "설리가 악플을 직접 읽으면서 상처 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굉장히 의연했다"며 MC 설리의 활약을 예고했다.

단숨에 '악플 셀프 낭송'의 1인자로 등극한 설리의 연이은 폭탄 발언에 스튜디오는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JTBC2 '악플의 밤'은 오는 21일 금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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