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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문희준, 정인 성대모사한 케이시에 "성격 있어... 지는 거 싫어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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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문희준, 정인 성대모사한 케이시에 "성격 있어... 지는 거 싫어해" 폭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6.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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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불후의 명곡’의 케이시가 재치 있는 개인기 퍼레이드를 통해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케이시를 향해 “판정단 불이 꺼져도 안 내려올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정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후의 명곡 케이시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케이시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날 ‘불후의 명곡’의 케이시는 “모창이나 성대모사 할 줄 아는 거 있냐”는 김태우의 말에 “사실 잘 못하는데 만들어봤다”면서 정인의 ‘오르막길’을 불렀다. 하지만 스바스바 경선이 정인 성대모사를 더 잘하자 케이시는 질 수 없다는 듯 마지막 소절을 다시 한 번 열창해 ‘불후의 명곡’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불후의 명곡’의 문희준은 “케이시 지고 싶지 않았다. 성격 있다. 지는 거 싫어하는 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불후의 명곡 케이시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케이시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앞서 ‘불후의 명곡’의 케이시는 “각종 인터뷰에서 ‘불후의 명곡’ 출연하고 싶다고 했더라”는 정재형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케이시는 “부모님 세대는 음원 차트 1위를 해도 잘 모르신다”면서 “지상파 방송에 나와야 성공했다고 느끼실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케이시는 “부모님들은 KBS 채널을 좋아하신다. 무명 때부터 굉장히 출연하고 싶었다”며 ‘불후의 명곡’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역주행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케이시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이다. 케이시는 지난 2015년 ‘침대 위에서’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케이시는 2016년 9월 종영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해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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