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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옹성우 차은우 자못 특별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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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옹성우 차은우 자못 특별한 7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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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7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표 연기돌로 불리는 아이유를 비롯해 옹성우, 아스트로 차은우가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다.

아이유는 새달 13일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로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공식 포스터, JTBC '열여덟의 순간' 공식 포스터]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공식 포스터, JTBC '열여덟의 순간' 공식 포스터]

 

제작진은 "아이유가 맡은 '장만월' 역은 큰 죄를 짓고 천년 넘게 호텔 델루나를 지키고 있는 사장 역할"이며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괴팍하고 심술 맞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1993년생으로 올해 26세인 아이유는 2008년 데뷔해 지난해 10주년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본명 '이지은'으로 2011년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한 아이유는 KBS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2018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주연 '이지안' 역을 맡아 역대급 연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아이유는 드라마 뿐 아니라 지난 4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옴니버스 영화 '페르소나', 5월에 열린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아무도 없는 곳' 등 영화로 연기 무대를 넓히기도 했다.

[사진 = JTBC '열여덟의 순간' 포스터 스틸컷]
[사진 = JTBC '열여덟의 순간' 포스터 스틸컷]

 

새달 22일 첫방송을 앞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그룹 워너원 출신의 배우 옹성우가 주연을 맡았다. '열여덟의 순간' 측은 "주연으로 나선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았다.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진 소년"이라고 옹성우의 역할을 설명했다.

1995년생으로 올해 24세인 옹성우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고 올 1월 해산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옹성우는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대학생 시절 연극, 뮤지컬,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했다. 데뷔 후에는 워너원의 '뷰티풀(Beautiful)'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 허각의 '바보야' 뮤직비디오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를 선보였다.

'열여덟의 순간'에는 옹성우와 함께 영화 '신과 함께', '증인'에서 활약한 김향기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첫 주연을 맡은 옹성우에 대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 갈 옹성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얼굴 천재'로 불리는 아스트로 차은우 또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주인공 중에 한 명인 '이림' 역을 맡아 첫 사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가수, 특히 아이돌은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키기 위해 여러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는 아이돌이 늘어나면서 점점 아이돌에 대한 편견도 깨지고 있다. 연기돌이 음악, 예능 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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