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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품에? 400m 경기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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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품에? 400m 경기일정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7.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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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성원에도 기대보다는 아쉬운 성적에 쓴 웃음을 삼켰다. 다음 경기일정은 어떻게 될까.

김서영은 22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12로 6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경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본인 스스로도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특히 김정숙 여사가 현장을 방문,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전에 동참해 화제가 됐다. 이날 출전했던 유일한 한국 선수 김서영이 레이스를 마치자 “수고했어요”라며 안아주고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 김정숙(오른쪽) 여사가 김서영을 끌어 안으며 위로를 건네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여사는 양현미 청와대 문화비서관,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고민정 대변인, 한정우 부대변인 등과 함께 시립국제수영장을 찾았다.

이용섭 광주시장, 조영택 대회 조직위원장, 여자수구 대표팀 선수들과 자리를 잡고 경기를 지켜봤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경기장 로비로 내려가 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하며 따뜻한 눈길을 건넸다.

김 여사의 격려에 김서영은 “멀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김서영은 오는 28일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하는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오전 10시 예선, 오후 8시 결승으로 이어진다.

▲ 경기를 마친 김서영(왼쪽)과 김정숙 여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종목인 200m 개인혼영에서 김서영은 약점인 평영에서 부진하기도 했지만 강점인 접영-배영 구간 기록이 아쉬웠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기록 수립 당시 같은 구간에서 59초37을 기록했던 그는 이번에 1분00초30에 그쳤다. 준결승 때 기록 1분00초27보다도 살짝 느렸다.

김서영은 경기를 마친 뒤 스스로도 "초반 기록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훈련 때는 내 최고기록을 깰 수 있을 정도의 페이스가 나왔다. 몸을 풀 때까지만 해도 컨디션이 좋았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너무 안 나왔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 레이스도 내년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다. 400m 경기가 또 있기 때문에 아쉬움은 오늘로 끝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말로 400m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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