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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강원·야구 KIA·배구 흥국생명, 프로스포츠 CSR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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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강원·야구 KIA·배구 흥국생명, 프로스포츠 CSR 훈훈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8.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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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축구단 강원FC, 야구단 KIA(기아) 타이거즈, 배구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 프로스포츠 팀들이 기업의사회적책임(CSR)에 앞장서 훈훈함을 자아낸다.

강원FC는 지난 4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2019 하나원큐 K리그1(프로축구 1부) 24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골 더하기 온기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원은 올 시즌 홈에서 득점할 때마다 연탄 200장을 적립한다. 대한석탄공사와 반씩 구매해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 강원은 올 시즌 K리그와 KEB하나은행 FA컵을 통틀어 27골을 넣어 현재까지 총 5400장을 모았다.

 

▲ 강원FC-대한석탄공사 업무협약(MOU). [사진=강원FC 제공]

 

시즌 종료 후에는 강원 선수단과 임직원, 대한석탄공사 임직원이 강원FC 팬과 함께 연탄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의미를 더한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강원FC가 홈경기에서 연탄을 적립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 연고 프로야구단 KIA는 모기업 기아자동차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야구동아리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기아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돼 여태껏 기부금 29억 원이 모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기아차그룹은 현재 발달장애아동청소년 야구동아리 2개, 저소득층 다문화 한부모가정의 아동청소년 야구동아리 2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야구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유소년 야구단 1개 등 총 5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야구동아리 연합캠프. [사진=KIA(기아) 타이거즈 제공]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 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연합캠프에 KIA 타이거즈 레전드인 장성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방문, 특강을 실시했다. 한 학생은 “장성호 위원님처럼 멋진 야구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다짐했다.

KIA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관계자는 “러브투게더가 꾸준히 성장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캠페인에 참여한 3만 명의 기아 임직원”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타이거즈 야구선수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이 운영하는 인천 연고 프로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지난달 31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위생용품 세트 ‘핑크박스(생리대, 바디워시, 파우치)’ 300개를 제작, 지역 가구에 전달했다.

 

▲ 흥국생명 배구단 봉사활동.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

 

세터 조송화를 비롯한 핑크스파이더스 대표 선수 13인이 여성위생용품 300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할 응원 카드를 직접 작성해 따뜻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센터 김세영은 “시즌 동안 받은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반색했다.

흥국생명은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빵·반찬 만들기 봉사활동과 여름나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CSR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구단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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